“아!” 우리도 모르게 나오는 짧은 감탄사 안에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. 몰랐던 것을 알게 된 깨달음, 너무나 아름다운 것을 본 감동,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탄식까지. 우리는 단 하나의 말로 전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너무 짧은 나머지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는 감탄사를 놓칠 때가 많습니다.
우리의 일상은 작은 감탄사 속에서 충분히 즐길 여유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 그렇게 순간의 감정, 대화, 관계 심지어 나 자신에게도 소홀해져버렸습니다.
“我!” 나에게 관심을 쏟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? 운동을 하며 나의 외면을 가꾸는 일, 독서를 하며 내면의 양식을 쌓는 일 뿐만 아니라 나의 꿈이 무엇인지 찾기 위한 고민, 꿈을 실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과정까지 나를 중심으로 한 모든 일들이 곧 나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.
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모두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요즘 ‘나다움’은 너무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들립니다. 하지만 모두가 나다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진정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. 아마 우리가 서로 다르듯 ‘나’에 대한 정답을 정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.
그렇기에 TEDxKoreatechU의 여섯 번째 이벤트를 통해 나다움에 대해, 그리고 나를 위해 그려나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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